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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보육교사의 중요성 ( 부제: 보육교사의 소명의식과 자질론 )

유아교육분야에서 국가나 사회적으로 제일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 것은 올바른 보육교사의 양성이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이 분야를 공부하며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진리이지만 현실은 많이 동떨어지게 그냥저냥 흘러가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울때..

키즈아카데미 2011.10.09

남자 이야기

몇 해 전에 재미있는 제목의 한 책이 베스트셀러이자 사회적인 이슈로 회자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의 이름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외계인의 로맨스를 다룬 SF물인가?  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지구상의 남자와 여자의 원초적인 차이로 인한 소통의 부재를 다소 풍자적인 제목으로 만들어 어째든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고 힘들게 삶의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남녀들에게 위안과 서로를 포용 하는데 쪼금은 일조(一助)를 해주었던 화제의 책이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김홍신작가의 최신작인 `인생사용 설명서'에 보면 이런 블랙코미디같은 우스개소리도 나온다. 유부녀인 두자매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동생이 길거리에 걸려있는 라는 현수막을 보..

리차드기어의 '순례의 길'

인생의 여정에서 청춘의 시기가 누구나 순수와 열정이 응축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순간이라고 수많은 작가와 예술인들이 청춘예찬을 한다.   하지만 그런 시절을 지나쳐 나이를 더먹어도 좋은 것중의 하나는 자신의 인생살이의 모양에 따라서 반추할 수 있는 많은 추억이  있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여유로움과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수양을 체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생은 미완성'이란 말이 맞다면 누구나 죽기전의 마지막 모습이 그사람에겐 인생의 가장 완성도가 높은 상태가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젊음은 그 자체로도 빛을 발하지만 노.중년의 아름다움은 숭고한 느낌을 줄 정도로 깊이와 울림이 다르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내가 불꽃같은 청춘일때는 공자님이 하신 말씀이신 `사람이 사십이 되면 니 얼굴에 책임을 ..

살다보면 알게되는 불편한 진실들

우리보다 오래전 부터 세상을 살아본 인생선배들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우리네 삶에 정답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제각각의 인생행로라는 수많은 오솔길중에 내가 선택한 오솔길을 거닐며 스스로 만족하고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거란 생각을 한다면 그래도 그것이 제일 정답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는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진정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는 말도 하지만 그걸 삶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이라 주변에서 실천에 옮기며 사는 사람을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원래 인간은 영특한 동물이라 그런지 항상 뭔가를 갈구하고 소유하려는데 집착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성향이 농후하다 보니 균형있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척 힘든데 아마 그런 인간의 원죄적 성향도 한 몫 하는것 같다..

인간에 대한 고찰2(여성편)

여러방면에서 앞서가고 있어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에 비해서 우리가 많이 딸리는 분야중 하나는 아마도 사회과학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학이라는 말은 친숙하고 쉽게 이해되지만 사회과학은 웬지 낯설고 한마디로 정의내리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나역시 예전부터 많이 들어본 용어였지만 대학시절에도 공학분야를 전공하였기에 문과쪽에 그런 학문분야가 있나보다 정도 였는데 인생이모작을 대비해 최근에 유아교육과 사회복지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하다보니 사회과학이 이젠 조금 친숙해지고 연구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는 시야가 조금더 넓어져서 그런지 사람들의 의식과 개념의 정립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사회과학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탐구이며 '사회현상탐구'를 통한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