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의 회고록을 읽고서...
최근에 전대통령의 회고록을 읽고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에서 전.현직 대통령중에 회고록을 써서 국민들이 읽으면서 대통령의 애환이나 인간적인 고뇌를 엿볼수 있도록 했던 친절하고 당당했던 대통령은 노무현 말고는 없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한민국에는 기득권층이 너무 두텁고 야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무현 전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열변을 토하다 종국엔 목숨을 낭떠러지에서 던졌던 슬픈이야기를 그의 참모들이 집대성했다. 예전에 개그맨이 한 유행어중에 '있을 때 잘 해, 난 봉이야! ' 가 장안에 화제가 됐던 시절이 있었다.나 역시 예전엔 노대통령이 청문회스타에다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알았지 이 정도로 조국을 위해서 누구보다 고뇌하고 실행하며 고생의 가시밭길을 걸었는 지는 미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