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거나 직관적으로 생각할 때 보편적인, 집단적인 인간의 심리가 있고 개인적인 예외성의 심리가 있다고 심리학자들도 각자의 논리적견해로 주장하는데 나역시 공감할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동의 기저에는 개인의 심리정서적요인과 더불어 향후 이해관계의 득실에 대한 정신역동후에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일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인의 경조사에 대한 내용을 처음 접할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찰나의 순간에 직관적으로 참여결정을 하는 소수의 지인을 제외하고는 통합적인 장고의 시간을 갖고서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옛부터 구전되어온 "대감댁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대감이 죽으면 문상객이 별로 없다."는 시니컬한 말 속에 우리는 인간심리의 한 단면을 엿볼수 가 있다.아마도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