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에서 한 공정한 세상이 보여요.
그곳에선 모두가 평화롭고 정직하게 삽니다.
전 언제나 자유롭게 살수 있는 곳을 꿈꿉니다.
하늘에 떠 있는 한 점의 조각구름처럼...
그 곳의 영혼들 깊은 곳에 인류애가 가득한...'
( 그런 곳을 꿈꿉니다. )
영화 <미션>의 OST가 얼마전 한 예능프로의 합창곡으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많은 사람들의 힐링음악이 되어 준다.
멜로디도 우아하고 판타스틱하지만 가사내용은 위에 해석한 것처럼 예술이다.
그래서 난 오래전 부터 내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얼떨결이든 내 청탁으로 찾아왔든 방문한 블로거들에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에 치유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음악을 고집한다.
넬라 판타지아~ 사람이면 모두가 꿈꾸는 세상인데도 왜 우리 인간들은 그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지 못했을까.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사람의 인생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닐진데 살아있을때는 대부분이 몇 백년 살거로 아는지 그렇게 많이들 소유하려는데 몰두하며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행복을 갈망하니 이 세상의 모양이 지금처럼 만들어 진거란 짐작만 해본다.
그래도 이런 음악이나 영화등등... 예술이란 장르가 우리네 세상에 없었다면 더욱 끔찍한 삶을 살았을 테니 그나마 위안이 되기는 한다.
언제 부턴가 울나라에 힐링이란 외국어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내가 학창시절엔 듣도보도 못한 단어인데 서양사람들은 오래전 부터 힐링의 삶을 살아서 화병없이 행복하게 살았나 할 정도로 힐링이 현대인들에겐 삶의 여정에서 필요한 행위이자 자신에게 주는 선물같은 존재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없기에 힐링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은 영악하고 우악스런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위로가 되어 준다.
난 <넬라 판타지아>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그래서 인지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뜰때도 등산 할 때도 탄천을 자전거로 달릴때도 이 음악이 귓가를 맴돌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니 이 노래의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이 나의 소울메이트인 착각이 들 정도다.
정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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