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무릎팍도사 <안철수 편> 을 보고서 ...

놀이수호천사 2009. 6. 22. 22:49

대한민국사람이라면 학창시절에 윤리도덕을 배운다,   그과목의 핵심적 내용중에 하나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사람,든사람,된사람>중에 한사람이 되기위해 열심히 인생을 가꾸어 나가는데 그중에 최고의 善은 된사람이라고 했던것 같다.

 

<안철수>라는 사람이 참 대단하고 감동을 준것은 위의 세가지 덕목을 모두 겸비한 거의 유일무이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한달이 멀다하고 우리나라 신문칼럼에 나오는 말중에 하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인데 어원은 불어이고 그 뜻은 <사회지도층 사람들의 도덕적 의무>라고 매번 친절하게 논설위원들이 설명을 해가며 부르짖지만 이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잘 굴러가지는 못하는게 우리네 현실인데  그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할 정도다.

 

예전에도 우리나라에 안철수라는 의사출신의 벤처사업가가 있다고는 알았지만 그사람의 진면목은 최근에 예능프로에 나온 모습을 보고서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진것 같다.

 

그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명언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롤모델 역할을 200프로 해주고도 남음이 있었다.

 

우리사회에서 서울대 그것도 의과대학이라면 인생게임끝 인데도 <안철수 교수>는 끊임없이 도전을 한다.  그것도 공익을 위해서다.

 

꼭 대한민국의 소위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사람들한테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텔레비죤에 나온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그 TV프로에 나와서 그가 한말중에 가장 가슴에 와닿는 명언은 사회지도층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적인 사리사욕만 채우려고 하는것은 그사회를 망치게 하는 지름길이니  많이 배우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공익적인 것에도 관심을 가지라는 말이다.

 

톨스토이,아인슈타인, 그리고 슈바이처박사 등의 많은 위인들은 남을 위한 삶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삶이며 행복한 삶이라 했다.

에머슨은 자신이 왔을 때의 세상보다 자신이 떠날 때 자신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다면, 그리고 자신으로 인하여 한 영혼이라도 고통을 덜 수 있었다면 자신의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했다.

안철수교수도 그런 위인들과 같은 반열에 놓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왜냐면 그네들 보다 척박한 사회환경을 극복하고

이룬 업적이고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정말 나뿐만 아니라 의식있는 많은 국민들이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을 멘토링해준 안철수교수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 마지막 헤어질때 모습이 그 사람의 본질에 가깝다. "

                                                                                          - 안 철 수